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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IC/Melodics

가락 이론 [4] _ 아나크루시스(Anacrusis)

아나크루시스(Anarcrusis)는 시적 그리고 음악적 용어로 반복되는 정형적인 음악의 단조로움을 피하기 위해서 첫마디에 삽입하는 음악의 기법입니다. 오늘은 이 아나크루시스에 대해 제대로 공부해보고 어제 만든 멜로디에 입혀보겠습니다!

1. 단조로움은 더 이상 NO!

아나크루시스는 첫마디에 보통 삽입합니다. 그리고 이는 박자의 규율에 얽매이지 않죠. 이는 대중적인 가요에서도 정말 많이 사용됩니다. 예를 들면, 대형 기획사인 JYP에서 "JYP~" 하고 노래의 시작에 외치는 강렬함이 있겠네요. (요즘은 안 넣지만... ㅎㅎ)

 

박자의 규율에 벗어난 아나크루시스는 첫마디에 넣지만, 중간중간 박자의 규율에 맞추어 또 넣곤 합니다. 조화롭지 않은 조화로움이라고 할까요? 따라서 아나크루시스는 멜로디에 강한 힘을 실어줍니다. 

2. 아나크루시스 적용해서 작곡해보기

그러면, 이전에 사용한 멜로디에 아나크루시스를 첨가해보도록 합시다!!

 

이전에 작곡해보았던 멜로디

 

첫마디는 박자를 맞추지 않으면서, 동시에 저 쉼표에 한 박자와 동일하게 넣어주는 멜로디를 만들어봅시다. 그러면 첫마디를 제외하고 모두 박자의 규율에 맞겠죠?

 

아나크루시스 삽입

 

아나크루시스의 정의에 맞추어 제작한 멜로디를 들어봅시다.

 

 

* 이전에 작곡했던 멜로디를 듣고 싶으면 바로 전 내용을 보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