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에 유명한 폭포 중 하나인 천지연 폭포에 방문하였습니다. '천지연' 그 뜻은 하늘과 땅이 만나서 이룬 연못이라는 뜻입니다. 그 의미를 곱씹어 보면, 예나 지금이나 부풀려서 말하는 것은 똑같은 것 같습니다.
처음에 그냥 구글 지도 찍고 천지연 폭포에 방문하려고 봤더니, 극락사라는 절에서 가는 게 가까워 보여서 저리로 갔습니다. ㅋㅋㅋㅋ 제가 절을 좋아해서 간김에, 절 이름이 왜 이렇게 탐욕적인가요? 하고 물어보고 싶기도 해서 저리로 갔는데요, 갔더니 웬걸, 절 입구의 분위기가 완전 곡성 저리 가라 할 정도로 무서워서 쭉 돌아갔습니다.
알고 보니 천지연폭포로 가는 길은 저 빨간 동그라미에 입장료를 받고 가는 거더군요...
입장료는 성인 기준 2000원 입니다. 들어가면 나 가는 길과 나오는 길로 단방향으로 구분되어있습니다.
가는 중간중간 이런 뷰입니다.
이렇게 5분 정도 걸어가면, 천지연 폭포가 나옵니다.
실제로 가보면 조금 더 큰 느낌입니다. 사진이 자연을 담기엔 아직 부족하네요.
저도 조금 과장해서 천지연 폭포 배경을 보여드리겠습니다.
천지연폭포 너무 이쁩니다. 여행지로 한번 들렸다가 가시는걸 추천드릴게요~
혹시 시간이 남으시면 근처에 괜찮은 뷰가 더있습니다. 바로 아래쪽의 세연교인데요,
폭포 감상하고 저리로 내려가면, 절벽과 바다 그리고 다리에 괜찮은 뷰를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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