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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문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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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서 친구가 찾아온다면, 즐겁지 아니한가?" 흔히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다'라고들 많이 이야기합니다. 이렇듯, 혼자서는 바람 앞의 촛불처럼 약하디 약한 존재입니다. 사람들은 함께 있을 때 보다 용기를 얻고, 의욕이 생기며, 아픔을 공유하고 행복을 전달합니다. 아무리 미운 가족이더라도, 얄미운 친구 녀석이라도, 또 토라진 내 이성친구라도 안 보이면 궁금하고, 생각나게 됩니다. 사람은 혼자서는 너무나도 약하고 외로운 존재이니까요. 많은 친구들을 사귀고 기쁨과 아픔을 공유하는 것이야 말로 사람이 사람답게 사는 것인가 봅니다. 우리 모두 멀리서 친구가 찾아온다면, 즐거운 사람들입니다. 1. 한자 정리 (유붕자원방래, 불역 요호) 有 있을 유 朋 벗 붕 自 스스로 자 遠 멀 원 方 모 방 / 본뜰 방 來 올 래 / 올 내 不 아닐 부 / 아닐 불 亦 또 역..
"배우고 때때로 익힌다면 기쁘지 않겠는가?" 사람은 태어나서 보고, 듣고, 느끼면서 많은 것을 배우고 또 많은 것을 잊으면서 살아갑니다. 가족을 알게 되고, 친구를 알게 되는 것처럼 사람과 사람의 관계 또한 배운다고 할 수 있습니다. 새로운 사람을 알 게 되는 것, 새로운 학문을 배운다는 것, 취미, 운동, 문화, 언어 등 사람은 배우는 것에서 기쁨, 슬픔, 후회 등의 감정을 느끼게 됩니다. 이러한 관점에서 인생은 학(學)이라고 할 수 있지 않을까요? 1. 한자 정리 (학이시습지, 불역설호) 學 배울 학; 而 말이을 이; 時 때 시; 習 익힐 습; 之 갈지; 不 아닐 불; 亦 또한 역; 說 말씀 설; 乎 어조사 호; 2. 한문 법 學而時習之; 배우고 때때로 익힌다는 것, - 말이을 이 가 접속사 역할을 한다 - 갈지 자가 대명사 역할을 한다. 不亦..