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태까지 장조로만 화음을 구성해보았는데요, 이번에는 단조 그중에서도 가단조(A Minor)로 3화음을 구성해보고 기호로 정리하고자 합니다. 같이 차근차근 공부해봅시다!
1. 가단조(Natural Minor) 구성 보기
오랜만에 다시 보니 가단조가 생각이 잘 안 나네요. 가단조 어떻게 구성했었죠?
네. 에올리안 모드에서의 으뜸음으로 음계를 구성했었죠!!! 좌측은 조성 변화가 없는 에올리안 모드이고, 우측은 조성 변화가 있는 에올리안 모드예요.
* 여기에서는 깔끔한 악보를 위해서 조성 변화가 없는 에올리안 모드에서 화성 변화를 보도록 합시다!
2. 가단조의 주요 3화음(Triad)
가단조에서 근음을 1번음으로 잡으면 라(A)가 되지요. 따라서 3화음은 다음과 같아집니다.
" A C E "
음높이 차이를 비교해보면, F음을 기준으로 반음이 각각 0개, 4개, 그리고 7개 차이를 보여요! 따라서 가단조 화음 역시 F 근음을 가지게 되면 장(major) 화음을 갖게 됩니다. 이렇게 형성된 가단조의 3화음을 단조의 으뜸화음 I (Tonic)으로 정의해요. 마찬가지로 으뜸화음 IV와 V는 각각 다음과 같은 근음과 음계로 형성됩니다.
으뜸화음 IV : D E G
으뜸화음 V : E G B
으뜸화음 IV는 마이너 특성을 가지고 있어요. 그리고 으뜸화음 V 역시 마이너 특성입니다.
* E G B로 구성하게 되면, 3도와 5도의 음높이 차이가 각각 반음 3개, 7개가 됩니다. 이는 단(minor) 특성이지요.
"아하!"
정리하자면, 다음과 같이 가단조에서 주요 3화음의 특성과 음 구성을 기호로 확인할 수 있죠.
정말 신기하게도 장조는 장(major) 특성의 화음을 형성하고, 단조는 단(minor) 특성의 화음을 형성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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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이론 목차
1. 음악의 3요소? 음악의 3 요소는 멜로디, 리듬, 그리고 화성입니다. 멜로디와 리듬을 악보상에서 나타내는 방법은 음악이론에서 다루어 보았는데요, 이번에는 화성에 대한 내용을 다루어 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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