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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IC/Theory

MUSIC [6] _ 비트의 간격

1. 쉼표의 기능

쉼표(Rest)는 가장 기본적으로 비트의 간격을 정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쉼표에도 비트의 수치가 정해져 있습니다. 따라서 사분음표에 해당하는 쉼표는 1 비트, 이분음표에 해당하는 쉼표는 2 비트, 그리고 온음표에 해당하는 비트는 4 비트를 차지하죠.  기호는 각각 다음과 같습니다. 

1 비트, 2 비트. 4 비트 쉼표

2. 비트 쪼개기

그럼 4분의 4박자 시스템에서는 음을 쉬거나 한 박자 안에 4 비트 밖에 음을 낼 수 없는 건가요? 아닙니다. 비트를 쪼개는 방법이 존재합니다. 즉, 0.5 비트, 그리고 0.25 비트로 한 박자 안에 음을 쪼개 넣을 수 있는데요, 이를 8분 음표(Eighth note), 그리고 16분 음표(Sixteenth note)라고 합니다.

두 음표에 대한 기호를 다음과 같이 확인해 봅시다. 

 

16분음표와 4분음표의 기호

 귀엽게 생겼네요.

이렇게 비트를 쪼개면, 한 마디안에서 1비트에 해당하는 구간 동안 짧은 음이 여러 번 내게 만들 수 있습니다. 

 

* 이 16분음표와 8분 음표는 1 비트에 해당하는 음표끼리 그룹화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기호는 다음과 같이 표시합니다.

8분음표와 16분음표의 그룹화

3. 쉼표 쪼개기

마찬가지로 쉼표 또한 한 비트를 쪼개는 것이 가능합니다. 이런 식으로 더 풍부한 음악을 만들 수 있어요.

이름은 각각 팔분쉼표(Quaver), 십육분쉼표(Semiquaver), 삼십이 분 쉼표(Demisemiquaver), 그리고 육십사 분 쉼표(Hemidemisemiquaver)입니다.쪼개진 쉼표는 기호로 다음과 같이 표시합니다.

팔분쉼표부터 육십사분쉼표까지